노아툰은 조필 대륙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면적의 대부분은 바다로 덮여 있다.
육지는 북쪽으로 길게 뻗어있고 남쪽은 온난하고 살기 좋은 기후이기 때문에 이 땅의 주민들은 대부분 남쪽에 살고 있고 트릴하임을 비롯한 큰 항구 도시가 존재하고 있다.
한편 북방은 거의 일 년 내내 눈과 얼음으로 덮여 있고 여러 대지와 추위를 견딜 수 있는 침엽수가 즐비한 것이 특징이다.

노아툰의 육지에서 남서쪽에 위치한 섬에 만들어진 거대 도시.
200년 전에 건설되었고 "세계에서 지혜를 모은다"라는 당시 노아툰 왕의 명령으로 여러 분야의 학자와 현자들이 모였다.
그 후, 제도를 정비해 "볼티체 대학교"가 되었다.
현재 대학교에는 역사학과 연금술, 신학, 철학 등 다양한 학부가 있으며 학생들은 섬 곳곳에 세워진 학교 건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노아툰의 북동부에 있는 거대 도시.
기사 양성 학교와 파견 길드가 있어서 기사도 정신을 가지고 있으며 규율 등이 확고하다.
라안은 스웨어에 지원 물자를 보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스웨어는 라안으로부터의 지원을 받아 거인과 싸우고 있다.
또한, 라안은 트릴하임을 방어하는 역할도 맡고 있기 때문에 스웨어, 트릴하임과 마찬가지로 기사가 많은 도시이다.

노아툰의 남동부에 있는 거대도시이자 노아툰 왕국의 수도.
몬스터와의 싸움에서 도망친 인간들이 만에 있는 섬에 마을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운하가 마을 중심을 지나고 있어서 이동은 배를 사용한다.
바다의 만에 만들어진 마을이기 때문에 조선업이 매우 번성한 거리이다.

노아툰의 서쪽 끝에 있는 거대 도시.
거리의 중심에는 장서가 보관되어 있는 거대한 탑 "미미르 대도서관"이 있다.
현재 대도서관에는 세계 곳곳에서 수집된 책들도 보관할 수 있게 되어,「대분단」이전의 귀중한 서적이 대량으로 수록되어 있는 데다가 거리 곳곳에 서점과 인쇄소 등이 있다.

북쪽과 남쪽의 경계에 약 200년 전에 세워진 성채의 거대 도시.
북쪽에 사는 거인족을 비롯한 몬스터를 감시하고 요격하기 위한
중심 도시이다. 주로 병사나 용병 등이 거주하고 있고, 그들의 가족과
병사들을 상대로 하는 상인이 살고 있다.